전라남도는 1일까지 이틀간 보성다비치콘도에서 노사 전문가와 노사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과, 다른 지역 우수사례 공유,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역할·운영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노사민정협의회 거버넌스 활성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사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전라남도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노사상생의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이로 인해 전남지역이 기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인식이 퍼져 투자유치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박종필 전라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올해도 11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전남이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도와 시군이 더욱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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