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일 “민선 7기와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아 이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의미가 있지만 이에 더해 민선 6기 마지막이라는 의미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민선 6기 지난 4년간 땀 흘려 일해 거둔 성과에 대해 직원들에게 고생 많았다는 말과 함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남은 한 달 동안 그동안의 성과는 더 다듬고, 아쉬운 점은 더 보완하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어 “농업은 봄에 씨앗을 뿌려 가을에 추수를 하는데, 행정은 4년마다 바뀌니까 4년농사여서 지금이 변화의 씨를 뿌릴 준비를 하는 단계”라며 “변화는 끌려가면 스트레스를 받고 이끌어 가면 행복이 된다는 마음자세를 갖고, 인구정책과 4차 산업혁명 등 분야를 중심으로 민선 7기 새로운 변화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막바지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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