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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진원,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전북공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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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진원,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전북공동관 운영

한국적인 전북 우수식품에 대한 현지인의 큰 관심 이어져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5월 31일 부터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 전시장(SECC)에서 개최된 ‘베트남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Vietnam International Premium Products Fair 2018)’에 도내 농식품 참가기업과 함께 전북 세일즈 공동관을 구성해 베트남을 교두보로 한 아세안 지역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중국, 인도와 더불어 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장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신흥시장으로, K-Pop 등 한류의 영향과 최근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인기부상으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며 한국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되는 추세다.

코트라와 무역협회, 코엑스가 베트남 유통협회와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는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와 동시에 개최됐다.

베트남 인구의 약 65%를 차지하는 35세 미만 젊은 층이 주 관람객으로 한국 참가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다.


생진원은 이번 전시회에 ‘키즈 삼시세끼’ 테마관을 구성해 현지 젊은층과 유아층을 겨냥한 차별화 전략으로 도내 농식품기업 9개사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현지 및 인근 국가 바이어와 상담을 주선하는 1:1 비즈니스 매칭도 추진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중 남원 소재 액상차 전문업체인 미와미는 현지바이어와 년간 40만불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해 납품을 준비하고 있고, 무주 소재 무주덕유산반딧골은 천마 콘프레이크로 년간 20만불 계약상담을 추진했다.

익산 소재 은성식품 또한 유아용 소면으로 현지바이어와 년간 10만불 계약을 협의해 하반기 내에 납품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장수 소재 움채도 현지 롯데마트와 OEM납품을 협의중이며, 다른 참가기업도 다수의 바이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추가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한국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으며 동남아시아의 유망 신흥국으로 떠오르는 베트남은 포스트 차이나로 꾸준히 공략한다면 수출로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며 “도내 농식품 기업들이 시장성이 좋은 유망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전문바이어와 연계될 수 있도록 수출 판로지원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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