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이 6월 1일 정례조회를 열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하며, 당면한 현안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정례조회에서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줄서기와 줄 세우기, 선거관여 등 선거법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민원처리 지연과 음주운전 등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연초에 수립했던 일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현안업무를 꼼꼼히 챙겨 어떠한 행정누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6월은 농촌 모내기와 매실 수확철로 일 년 중 가장 바쁜 농사철이나 노령화와 일손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에서 동참하는 만큼 농촌 일손돕기가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라”며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계승되도록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애국심을 고취시켜 나가야 한다”며,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광양매실 홍보와 소비판촉 활동 총력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마무리 철저 ▲백운산 휴양림 등 하계휴양 피서지 관리 철저 ▲우수기 대비 집중호우 등 재난시설 점검 철저 ▲2019년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총력 경주 등을 일일이 언급하며 현안업무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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