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월 8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김종권 작가 초대전 ‘독도 아리랑展’이 열린다.
김종권 작가는 독도 전문 사진작가다. 1990년대부터 수차례 독도를 방문하며 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김종권 작가의 독도비경 등 사진작품 55점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또 작가가 소장한 액자, 구형 카메라, 카메라 장식장 등 사진소품 20점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엑스포아트갤러리는 지난해 8월 여수세계박람회장 한국관 3층에 개관했다. 이후 국제아트페스티벌 등이 열리며 상시 전시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현대사진의 모태 5인展’, 4월 20일부터 5월 27일까지 지역작가 초대전인 ‘봄의 향연’이 열렸다. 관람객수는 각각 5542명, 3824명으로 집계됐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는 윤성필 작가 초대전 ‘기운생동(氣韻生動)’, 9월부터 10월까지는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독도의 역사와 아름다움,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초대전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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