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김종문)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 기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내 생애 미래예측 보고서’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동해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내 생애 미래예측 보고서’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3D 프린팅, 로봇코딩, 드론 등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익히게 된다.
시는 3D프린팅 분야에 국한되었던 기존 4차 산업 혁명 프로그램을 로봇 코딩 및 드론 기술까지 확대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해당 분야의 보다 풍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해시 관내 관련 전문 기업체인 (주)3D 테크놀러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교육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
이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관내 11~13세, 14~16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각 회기별 20명씩 모집한 후 유료(2~4만 원)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세부 사항은 매월 모집 전 동해시 청소년수련관·동해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동해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동해시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 기술들은 아직 청소년들에게 다소 생소하겠지만 이번 프로그램이 이러한 점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 4차 산업 기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해 우리 청소년들을 미래의 창의적 인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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