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5월 31일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영광읍 우체국 사거리에서 출근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캠페인은 영광교육지원청, 영광초등학교, 영광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했다.
캠페인에서는 흡연은 당장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갖게하여 금연 동기를 제시했으며, 보건소에서 운영중인 금연클리닉도 집중 홍보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6개월 9차 이상 금연상담서비스와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요법제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성공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이종승 영광군 보건소장은 ″흡연이 개인과 타인의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금연 환경조성과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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