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농업인들의 올바른 정선군수 선택을 위해 농업인들이 직접 군수 후보를 초청해 정책과 공약, 농업비전에 대해 듣는다.
(사)한국농업경영인정선군연합회(회장 심재룡)는 31일 오후 6시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300여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승준(더불어민주당), 유승근(자유한국당), 방훈화(대한애국당) 정선군수 후보를 초청한 가운데 농업발전 정책발표(토론회)를 갖는다.
이날 후보 3명은 9개 읍·면에서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후보자들이 준비한 농업분야에 대한 공약발표와 함께 후보자로부터 농정공약이행 서약식을 갖는다.
또한, 농업인들은 후보자들의 농업정책 및 비전에 대해 청취 후 현장농업정책에 대해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논의하고 추후 후보자들에게 농업인단체 요구안을 서면으로 제시 받을 계획이다.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이날 실시한 정선군수 후보자 농업정책 발표회는 최근 정선농업이 고임금과 인력난으로 농업소득이 전국의 평균 이하로 밀리면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농업인들이 정선군 농업발전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하고자 후보들의 공약과 이행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재룡 한농연정선군연합회장은 “정선군수 후보자들의 실천의지와 현실적인 대안 없이 단순하게 장미빛 공약만 제시하면 안된다”라며 “후보들자이 현실 가능하고 자신의 역량에서 이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공약을 제시해야 정선군 농업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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