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31일부터 6월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전라도 천 년의 시간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5개국 대사관 및 관광청, 국내·외 관광, 문화관련 90개 기관, 업체 등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호남권에서 최초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관광행사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홍보부스 및 관광 리플릿을 활용해 전라도 정명 천 년의 역사적인 해를 맞은 목사고을 나주의 주요 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8일 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행사와 연계, 개최되는 제 4회 마한문화축제를 비롯해, 대표 관광 상품인 나주시티투어와 황포돛배, 빛가람전망대, 금성관 등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나주배, 나주곰탕, 영산포홍어, 구진포 장어 등 지역 대표 먹거리와 특산품도 집중 홍보에 나선다.
특히 시 관광부서 공무원과 관광안내 도우미를 배치, 기관지 건강에 효능이 탁월한 나주배즙 시식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이번 박람회는 하계휴가를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도시 나주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 300만 시대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신규 관광지 발굴, 관광객 편의 및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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