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도시민의 여가 공간과 보다 나은 볼거리 제공 및 활기차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항공우주테마공원 내 물놀이시설 조성사업’이 오는 8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항공우주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은 테마공원 내(정동면 예수리 405번지 일원) 면적 4447제곱미터에 사업비 8억 6000만 원이다. 조성내용은 물놀이 조합놀이대 1식, 워터샤워 2개, 워터터널 4개, 돌고래와 잠수함 1개, 워터드롭 1개, 탈의실 및 관리동 1동, 주변 투수콘 포장 등이다.
지난 5월 2일 착공했으며 7월 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항공우주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이 운영되면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도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워터파크와 같은 놀이터가 되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항공우주테마공원은 정동면 예수리 412번지 일원에 위치한 면적 9만6824제곱미터의 문화공원으로 2013년 조성이 완료됐다. 시민 여가활동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녹색나눔숲이 조성되어 있으며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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