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서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지방정부를 목표로 혁신적인 인사시스템을 운영하고 전문성과 역량에 중점을 둔 인사정책을 펼쳐가기로 하였다.
특히 6.13 지방선거 이후 민선 7기 군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희망보직 제안제도’와 ‘인사고충제도’ 등 ‘자기 PR 및 고충인력 GO’ 인사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2018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 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인사행정 방식에서 탈피하고, 적극적인 인재발굴과 적재적소의 인재배치를 통한 직무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모든 공직자가 자유롭게 본인 적성에 맞는 근무희망부서와 담당업무를 3지망까지 작성하는 것은 물론 기피부서도 함께 신청하면
그 결과에 대해서는 인사부서와 해당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인사에 최대한 반영하는 등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인사를 실시하여 업무 효율성 증대와 근무 집중도 향상을 통해 군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 행정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는 혁신의 객체이자 주체로서 스스로 개혁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목표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여 인사정책을 개선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다양한 인사혁신 시책을 통해 ‘연가 사용 활성화’와 ‘불필요한 업무 개선’ 등 공직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조직문화 혁신에 매진하여 삶의 만족도 제고와 업무능률 향상을 꾀하고, 공직사회의 근무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서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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