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5월 29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에코베이 회의실에서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전략수립 TFT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전략수립 TFT 용역’은 광양시 발전의 양대 축인 철강, 항만물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 방안,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아이템 발굴 및 추진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TFT운영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광양시, 한국철강협회, 대학교, 연구소 등 산·학·연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광양시 산업현황과 TFT 운영계획 안내, 철강산업 현황 발표, 토론 순으로 이뤄졌으며, 한국철강협회 류재욱 위원이 TFT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참석자들은 TFT 운영과 시 발전전략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진지하고 열띤 토론이 시종일관 이어졌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토대로 오는 6월 중순 2차 회의를 진행하고, 이후의 분야별 기획위원회 운영을 통해 아이템 발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환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한 아이템을 향후 실행계획 용역 등으로 구체화해 이에 적합한 국비 확보방안을 강구하고, 기업투자유치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고 향후 전망 있는 아이템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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