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의 카지노 서비스 회사인 마카오 레전드사가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복합카지노리조트(IR) 사업에 진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글로벌 카지노 매체인 GGR-아시아는 홍콩에 상장된 카지노 서비스 회사인 마카오 레전드사가 캄보디아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앙코르 와트의 사원에서 가까운 씨엠립에 카지노리조트를 조성한다고 보도했다.
캄보디아 씨엠립 카지노 리조트는 ‘숨겨진 전설’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7층으로 된 황금색 건물의 중앙 구조에서 발산하는 2 개의 날개가 있는 커다란 돔을 둘러싸는 형태의 건물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씨엠립 카지노리조트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앙코르 와트와 컨셉을 맞출 수 있는 독특한 건물형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라오스 카지노리조트는 라오스 사바나 레젠드 리조트 바로 옆으로 태국 국경과 인접한 사바나 켓 지역 사반 세노 특별경제구역에 방갈로 형태의 리조트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오스 카지노리조트에는 최소 3억~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밝힌 마카오 레전드는 마카오와 사바나 켓 국제공항의 직항로 개설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 회사는 캄보디아에 중국 광동성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항공기 임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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