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글로벌 볼런티어위크를 맞아 30일 지역 재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러운 한끼를 배달하는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 사업은 광양제철소 인근 지역 거동이 불편하신 재가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배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2016년부터 진행됐다.
도시락은 총 60가정에 주 3회 배달되며 도시락 만들기에는 오랜 손맛을 자랑하는 어르신 10분이 고용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또한, 광양제철소 직원 35명이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자로 나서 더욱 의미가 깊다.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신현숙 광양시장권한대행부시장,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신현숙 광양시장권한대행부시장은 “올해에도 많은 분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한 끼 식사가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에 힘써 주시는 광양제철소 덕분에 광양시는 더욱 행복해지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 사업은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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