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이화실에서 조재윤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내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9년 국고지원을 건의한 총 114개 사업에 대한 확보활동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 등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그동안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국고예산 확보에 힘쓴 결과, 현재까지 균특회계 도 자율편성사업으로 33개 사업 172억 원과 공모사업 7건으로 436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중앙부처별 예산안이 편성되는 이달부터 기재부 예산 심의기간 동안을 중점 활동시기로 정하고, 내년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는 현안사업에 대한 집중관리는 물론, 국고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국고 건의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예산 확보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미 반영된 사업은 기재부, 국회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국고 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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