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율촌면이 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72세대에 두 달에 한 번 밑반찬을 지원하는 것으로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사업비 370여만원은 협의체의 연합모금액을 활용한다.
첫 사업은 지난 29일 실시됐다. 양 단체 회원들은 이날 직접 만든 밑반찬을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6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폈다.
박상근 율촌면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잘 살피고, 말벗도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촌면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할매·할배 텃밭을 가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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