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민원행정 일선에 있는 9개 읍‧면‧동 및 시민봉사과 등 본청 6개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3월 9일부터 총 14회에 걸쳐, 최근까지 진행된 이번 친절교육은 강당에 모여 강연을 듣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 강사가 해당 부서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민원인 응대, 전화 응답 실태를 면밀히 관찰, 직원 개인별 맞춤형 코칭과 피드백을 통해 직원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한 불친절 사례와 올바른 대응 자세에 대해 지도했다.
특히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개인별 맞춤형 코칭은 다수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으며, 근무환경과 직원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다양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공무원 친절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아울러 시는 오는 6월 13일 제 7회 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한 공직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확립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친절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소양이자 자세”라며, “이번 교육결과를 토대로 시민이 행복하고 감동하는 서비스 행정을 위해 공직자의 친절역량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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