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30, 31일 이틀간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안전체험학교 운영은 3D 버스를 이용,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되며, 주로 교통안전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3D 애니메이션 시청, 멀티터치스크린을 통한 교통사고 사례 체험, 전문 재난안전지도사의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재난교육을 받을 수 있다.
먼저 30일에는 무릉초등학교, 주천초등학교, 31일에는 연당초등학교와 쌍룡초등학교를 방문해 1회당 30분씩 총 5회에 걸쳐 총 110명의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길 영월군 재난안전과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를 통해 생명존중, 생활안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아이들이 안전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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