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지역주민의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근육플러스 건강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연예인, 운동선수 등의 건강관리 비법으로 소개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필라테스는 몸의 균형과 유연성을 증가시켜 잘못 형성된 자세를 교정하는 운동으로, 관절과 척추가 강화돼 근육의 균형 발달을 촉진하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필라테스 교실은 오는 9월까지 총 20주에 걸쳐 진행되며, 주간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야간시간에 운영 된다.
신청자들은 사전에 체성분 분석, 유연성, 혈압·혈당 측정 등을 받고 매주 2회 전문 필라테스 강사의 지도 아래 매트 필라테스는 물론, 라텍스밴드, 폼롤러 등의 소도구를 활용한 수업도 받게 된다.
박 소장은 “어떤 운동이든 평소에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간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도 보건소 건강 프로그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타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