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26일 새롭게 출시된 오븐에 구워 더욱 맛있어진 황가오리빵 신제품 3종에 대한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날 황가오리빵 출시 2주년을 맞아 황가오리빵 신제품 시식회와 더불어 즉석 이벤트 참여자 및 SNS 게시자 등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행사, 인디벤드 공연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참여와 재미를 이끌어 냈다.
새롭게 선보인 황가오리빵은 오븐에 구워 식감이 부드럽고 향이 뛰어나며, 담백한 단호박, 달콤한 맛의 슈크림, 달달한 흰앙금 등 3가지 맛으로 구성, 이전보다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황가오리빵에 들어가는 재료에 강진군 우수 농산물을 첨가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었다.
기존의 식었을 때의 식감, 맛 등을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황가오리빵은 오븐을 통해 구워 부드러운 식감과 향은 물론, 쌀빵의 맛을 최적화해서 소화가 잘 돼 부담이 없는 건강빵인 점을 자랑한다.
황가오리빵은 지난 2016년 5월 출시 후 가고 싶은 섬 가우도와 깜찍한 모양의 100% 쌀빵을 내세워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성수기에는 1시간에 100봉지 이상이 팔리는 등 강진군 대표 먹거리로 가우도협동조합원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가우도협동조합 김석현씨는 “새로운 황가오리빵을 판매하고 난 뒤 관광객들에게 빵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가우도 브랜드와 황가오리빵 제품력으로 지역 특산빵 중 최고의 맛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황가오리빵 신제품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강진 가우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17~2018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으로 지정된 지역 명소로, 작년 한 해 70만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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