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정도진 정읍시장 후보측은 “최근 한 남성이 정도진 후보 캠프의 참모진이라고 사칭해 정읍시내 식당들을 돌며, 식사 주문 후 금액을 지불하지 않거나, 심지어 현금까지 요구해 식당 사장님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이 발생했다”고 전달해 왔다.
지금까지 피해를 입은 업소는 정읍시내에 위치한 식당 4곳.
이들 업소에 따르면 정도진 후보의 참모진이라고 사칭한 한 남성이 음식 주문을 해 놓고 식사비를 지불하지 않고 사라졌으며, 이로 인해 최고 50여만원 상당의 식사비를 손해 본 것으로 알려졌다.
정도진 후보는 "피해를 입은 자영업(식당) 사장님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더 이상의 피해를 입는 자영업자들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시민 모두 건강한 선거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힘 써주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가 좋지 않아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점에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들로 후보를 깎아내리고 자영업자들을 힘들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피해를 입은 일부 식당은 경찰에 사건을 신고,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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