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김호규(60) 무소속 태백시장 후보가 지난 26일 강원 태백시 황지동 중앙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김 후보는 “지난 30여 년 3선 시의원과 강원랜드 사외이사, 현안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태백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사람이 미래인 길을 걸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태백을 살리기 위한 시민들의 기대와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시장에 당선돼 치매, 슬롯머신, 영풍귀금속 사업을 2~3년 안에 착공하겠다”며 “이 같은 공약이 실현되지 않으면 시장직을 내려 놓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현안대책위원장으로서 지난 1년 동안 시민들에게 제안하고 함께 고민한 사업과 실현 가능한 공약을 통해 경제자립도시 태백으로 반드시 재탄생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위원장은 주요 핵심 공약으로 영풍 태백 귀금속 산업단지 재유치, 1500병상 치매 등 노인요양사업, 제천~삼척 간 ITX철도 조기 추진, 강원랜드 슬롯머신 사업 조기 착공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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