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무소속 류성호(59) 태백시장 후보는 지난 26일 강원 태백시 중앙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류승규 전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은사, 옛 동료, 지인,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하고 류 후보의 필승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전 일찍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12시간 이상 진행돼 타 후보와 차별화를 보였다.
류 후보는 개소식에서 “수도 서울에서 28년간 갈고 닦은 행정능력과 조직관리 능력, 모든 인맥을 동원해 어떤 수술도 할 수 있는 대형종합병원과 전국 최대 요양시설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태백은 인구감소 위기도시로 전락하는 등 삶이 어렵지만 이 같은 어려움 앞에 등을 돌리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며 “아무리 어렵고 힘든 가시밭길도 시민들과 함께하면 꽃길이 된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류 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후보자의 손길이 닿지 않는 태백시 조탄마을 등 산간오지 곳곳을 찾아 민생탐방을 하며 산촌 주민들의 삶의 애환을 청취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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