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4년 넘게 거창구치소 문제가 우리 거창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교육도시의 명성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걸림돌로 반목과 갈등 주민 간 불필요한 사회적 대립양상까지 야기시켜 왔다" 며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 쓰리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거창구치소 사업은 유치과정부터 불법과 비상식적 행정 처리로 주민들에게 큰 고통과 실의를 안겨주었다." 며 이제 정치가 그 답을 내 놓을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주민들의 의사를 물어 대체 부지를 선정하고 기존 가지리 성산마을 구치소 부지를 교육도시에 걸맞게 ‘청소년비전타운’ 건립을 공약했다.
김 후보의 청소년비전타운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 체험시설을 비롯해 휴식과 치유, 진로설계, 비전학습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유치하고 건립해 타운화하는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등을 준비하는 교육도시의 비젼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후보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구치소 부지이전 및 청소년 비젼타운 건설사업과 관련해 연대할 것을 확인 받았다."며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와도 공동연구사업을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에 합의, 정책공약에 명기하여 실현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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