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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남노인복지센터 ‘야크 효박스’로 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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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남노인복지센터 ‘야크 효박스’로 효도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함께, 46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혼자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충북 청주시 산남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종분)가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이 가득 담긴 선물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표현했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어버이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하는 카네이션과 블랙야크용품,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된 ‘야크 효박스’ 5000세트를 전국 각 시·도별로 노인종합복지관 및 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야크 효박스 마음 잇는 봉사사업’을 진행했다.

충북 청주에서도 이 사업의 일환으로 블랙야크 복대점(대표 김성민)이 산남복지센터에 야크효박스 45세트를 전달했다.

산남복지센터는 서원구와 흥덕구에 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 중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자녀의 역할을 대신해 일시적이나마 정서적 안정과 경제적 도움을 줬으며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워줬다.

평소 다리가 많이 아파 바닥에서 일어나기도 어려우며 걷기도 불편하지만 폐지를 줍고, 전기도 잘 사용하지 않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모 할머니(청주시 흥덕구 복대동)는 야크 효박스를 전달받고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이라며 감사인사를 반복했다.

또한 산남복지센터 관계자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자 “올해는 카네이션도 달지 못했는데 덕분에 카네이션도 달게 됐다”며 환하게 웃으셨다.

산남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수행하면서 서원구와 흥덕구 내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안전 확인 및 정서적 지원, 건강・영양관리 등의 생활교육, 보건・복지서비스 자원 발굴・연계 등을 통해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의 고립감 경감과 블랙야크의 사회공헌활동의 역할 강화를 위해 ‘야크 효박스 마음 잇는 봉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야크孝박스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의 경제적, 정서적 안정과 경로효친 사상의 효 나눔을 실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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