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2일까지 중점 추진기간을 지정, ‘봄철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나선다.
군은 5월 9일 한천면, 남면의 농가에서 자두솎기, 고추묘 옮겨심기의 작업일손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산하 전 직원이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농작업을 위주로 영세농 등 일손부족 농가에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농촌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나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개인은 군 농업정책과 및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 농촌 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일손 구하기가 날로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번 일손돕기 지원이 봄철 영농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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