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영월읍 덕포리에 건설 중인 행복주택 새이름을 공모한 결과 ‘우리家(가)’로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1차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 5점을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심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家’가 총 득표수 1위로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우리家’는 여러 계층을 하나로 아우르는 ‘우리’라는 단어에 집 ‘家(가)’를 붙여 친근하고 희망적인 공동의 안식처로서의 의미와 함께 인근에 소재한 미소家아파트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공공 임대형 주택의 통일성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당선작 ‘우리家’는 앞으로 영월 덕포 행복주택 공식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영월 덕포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일부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이다.
지역 내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 층과 취약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주거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5년 4월 136억 원을 들여 영월읍 덕포리 594의 1번지 일원에 1개동 100가구 규모로 착공됐으며 오는 6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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