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종호)가 운영 중인 제4기 귀농∙귀촌반에서는 우리 시로 귀농·귀촌해 오는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 컨설팅과 영농설계 요령 등 귀농·귀촌에 실제 필요한 기술습득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25일 관내 귀농정착농가로 현장견학에 나선다.
그동안 광양시는 제4기 귀농·귀촌반으로 45명의 학생을 모집해 지난 4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광양시 농업정책 현황 및 방향, 작물별 재배기술 및 현장실습 교육 등 현재 총7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이론 및 실습, 현장견학 중심으로 7개월간 22회의 교육일정이 편성되어 있다. 현장견학은 총4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은 2차로 시설애호박농장, 곤충농장, 6차산업(관측체험장, 아로마테라피)농장을 견학한다.
특히 이번 현장견학은 귀농·귀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귀농선배에게 귀농하면서 겪었던 경험담과 작목 정보 등 귀농전반에 관한 현실적이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술보급과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실패 없는 귀농·귀촌을 위해 먼저 귀농·귀촌한 선배들의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업과 농촌이주에 대한 ‘두려움’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현장체험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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