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우 군수 예비후보는 5월 24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대 핵심 공약 중 2차 발표를 갖고 교육 분야와 복지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안철우 후보는 먼저 국가적 재앙인 저 출산은 거창에서부터 바로 잡겠다며 내 자녀가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도시 거창, 아이 낳고 키우는데 돈 안 드는 도시 거창을 안철우가 만들겠다고 했다.
먼저 교육 분야로 100년을 내다보는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그는 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시행으로 저 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방안 중 하나로 유치원 무상교육이 필요와 사립유치원 지원 강화로 공립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유아교육의 평등권을 보장할 수 있다고 했다.
다음으로는 거창 입시정보센터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이는 산재한 입시정보를 집중 취합하여 분석하고, 특히 입시정보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층, 성적 중하위권, 전문대 진학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중점 지도하고 특별전형 등 분야별 특화된 세부 입시정보시스템과 상담기능을 구축해 입시정보 면에서는 거창이 앞서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생활복지 공약으로는 거창에 가장 시급한 문제가 산후조리원이라면서 가칭 공립 거창산후조리원을 설립하겠다고 했다. 이는 출산과 깊은 관계가 있지만 비용적인 면과도 관계가 없지 않지만 이 조리원은 고품격시설과 영양관리, 유익한 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산모와 신생아가 마음 놓고 편안하게 산후를 조리할 수 있도록 하고, 모유수유지도, 신생아관리, 산후요가 등으로 양질의 산후관리와 비용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복지 분야 두 번째로 육아 종합지원센터 설치다. 이 지원센터는 가정양육지원, 어린이집지원 등 지역연계사업으로 추진하고 또 지역 내 각급 협력기관과도 연계하도록 하겠고했다.
다음으로는 공설 공원묘지 봉안당 설치이다. 안 후보는 “이 공약은 벌써부터 상당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이 봉안당은 2층 규모의 1동으로 5,000위의 봉안위를 설치하도록 하고 장소는 기존 공원묘지 지역인 거창읍 가지리에 설치하겠다”고 했다.
여섯 번째로 경로당 지원 사업 확대로 “지금 각 마을의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은 계시지만 식사를 준비할 사람이 없다는 점”이라면서 “경로당에 점심 준비만이라도 할 수 있는 가사 도우미를 배치해서 어르신들이 식사 준비를 하는 걱정만이라도 들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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