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연 바른미래당 태백시장 후보가 23일 강원 태백시 황지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과 조성모 강원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해 최 후보에게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연 후보는 “태백을 힐링문화도시, 문화강소도시로 만들겠다”며 “전국의 은퇴자들이 태백에 몰려오기 시작하면 체류형 관광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죽어가는 상권을 되살리는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학규 중앙선대위원장은 “최종연 후보는 강원도의 보배”라며 “최 후보가 시장이 되면 문화, 힐링, 자연치유도시, 4차 산업 혁명의 새로운 기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손 위원장은 “만약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모든 시장군수 광역 기초의원을 몰아주면 정말로 하늘 높은줄 모르고 국민을 우습게 알고 국회를 깔아뭉갤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확실히 옐로우 카드를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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