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이달말까지 공무원, 군인, 기관·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작업은 사과적과부터 오미자 순따기, 고추말뚝박기 등 다양하며 각 부서의 당면업무를 고려해 실시 날짜를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부서의 담당읍면 농가 중 독거농가, 장애농가, 기초생활수급자와 과수 원예 등 수작업 인력이 일시에 많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
아울러 군은 지난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농협중앙회 농정지원단에 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해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동환 부군수는 "일손돕기 추진 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시락, 작업도구 등은 미리 본인들이 지참해줄 것과 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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