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번 인증기관 선정은 지난 1년간 무료 진로체험제공 실적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엄격히 평가해 이뤄졌다.
배재대는 진로체험지원센터 서면‧현장실사, 권역별 인증심사단, 인증위원회 등 3차 평가를 모두 통과해 인증기관으로 최종 낙점됐다.
이는 그동안 ‘배재 꿈★자람 지원단’과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운영해 중학생 진로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덕분이다.
이 프로그램은 배재대가 2014년 충청권 대학 최초로 대학생 지원단을 구성해 중‧고교생 꿈 찾아주기를 기획한 것이다. 지난해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중 하나로 대전‧세종지역 29개 중학교 학생 5851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배재대는 올해 7개 계열로 ‘배재 꿈★자람 지원단’을 기획해 중학생의 계열별 학과 탐색을 도울 예정이다. 또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로탐색’은 충남권 정보소외지역으로 확대 운영해 중학생의 진로지도 체험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최웅재 배재대 입학학생처장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지역 대학의 교육적 책무성을 실현하고 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에 부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아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매년 최소 4회기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꿈길’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운영되며 자세한 문의는 배재대학교 김홍연 입학사정관(042-520-500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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