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24일 34개 종목 800명의 선수와 480명의 임원이 출전, 금메달 18개를 포함 80개의 메달획득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라는 대회 구호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1만 7000여 명이 충주종합운동장 등 46개 경기장에서 초등부 21개 종목과 중등부 36개 종목으로 나눠 열띤 메달 경쟁을 펼친다.
기록종목의 양궁, 육상 체급종목의 역도, 유도, 레슬링, 태권도 단체종목의 핸드볼(이리중), 배구(남성중), 야구(군산남초) 등 다양한 종목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어 역도에서 다관왕 배출과 이리중의 핸드볼이 소년체전 2연패의 패권을 가져올지도 관전 포인트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1차 선발해 동계 강화훈련과 올해 3월 최종 선발을 통해 8억여 원의 대표선수 훈련비를 지원했으며, 다메달 종목 등 전략종목 특별훈련을 통해 훈련비 지원 및 경기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아산에서 열린 제46회 대회에서 32개 종목에 797명이 출전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8개를 획득했으나 올해는 전반적인 종목에서의 메달 획득으로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이 안전하게 선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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