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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22년 살아온 잘 아는 내 동네 목포 내가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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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22년 살아온 잘 아는 내 동네 목포 내가 살리겠다”

7번째 닳은 운동화 신고 지역민과 호흡…추미애 대표 “목포 일꾼, 봉사할 기회 만들어 줘야”

지난 19일 지지자와 내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 상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은 전경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 예비후보(신흥, 부흥, 부주)는 선거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갖고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 19일 열린 전경선 도의원 예비후보(사진, 왼쪽)개소식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오른쪽)와 우기종 목포지역위원장(사진, 가운데)이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승리를 위해 환호하고 있다 ⓒ 프레시안(김대원)

전 후보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7표차로 쓰라린 고배를 마셨다. 이후 그는 4년 동안 운동화 여섯 켤레가 닳도록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을 위한 길을 찾기 위해 오늘도 일곱 번째 운동화를 갈아 신고 이른 새벽길을 누비고 다닌다.

6.13전국동시지방선거가 25일 남은 지난 토요일 오후 열린 개소식에는 재도약하는 지역 일꾼의 새로운 도전을 지지하며 응원하는 지역주민들이 대거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개소식에는 추미애 민주당 당 대표와 송영길 의원,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 양양자 최고의원, 우기종 민주당 목포지역위원장이 참석해 전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한 출정식에 힘을 실었다.

개소식이 참석한 지지자들의 열기로 무르익자 이개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경선은 지난 대선 때 목포를 누비며 문재인 대통령을 만드는데 힘을 함께 한 사람이다“면서 ”절대 변치 않는 사람! 시민이 믿어도 되는 사람! 믿을 수 있는 사람! 목포를 맡길 수 있는 사람! 이라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전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추미애 당 대표는 “목포의 일꾼으로 봉사를 할 기회를 꼭 가져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힘을 불어넣어 주기위해 달려왔다”고 참석이유를 설명하고 “그동안 전경선 후보는 지역구 골목골목마다 다니느라 7번째 신은 운동화가 닳았다. 8번째 운동화를 갈아 신고 목포의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여기 모인 분들이 격려해주기 바란다”고 지지를 강조했다.


▲ 전경선 전남도의원 예비후보는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지난 4년간 운동화가 닳도록 지역구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지역주민들과 만남을 갖고 함께하며 7번째 닳은 운동화 끈을 다시 동여메고 승리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 전경선 예비후보 측

이에 전 후보는 “2014년 도의원에 도전했다 실패해 지역 주민들에게 서운함과 좌절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고 재도전에 대한 복받치는 감정을 표현하며 “무소속으로 도의원 도전했을 당시 당선이 됐더라면 자만감에 들떠 제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다행히 지난 실패로 자아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갖을 수 있어 이렇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하며 “지난 시간동안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지역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이 옷(민주당복)을 입고 동네 구석구석을 다닐 때는 감정이 울컥해졌다”고 선거운동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얘기하며 그는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22년간 살았던 우리 지역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제가 승리해 여러분들이 원하는 바를 꼭 이룰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 후보는 목포시 시의원을 두 차례 지내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한 경험이 있으며 2014년 도의원에 도전했다 실패한 이후 시민단체에서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또 지난 대선기간에는 21일간 마이크를 잡으며 유세차를 타고 문재인 대통령의 승리를 위해 목포지역을 동분서주 하며 선거운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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