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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말이산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

5세기 후반 구덩식돌덧널무덤 및 출토유물 현장공개

경남 함안군은 지난 22일 오후 1시, 말이산고분군 5-1호분을 비롯한 주변유적에 대한 발굴조사 현장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학계전문가와 일반인,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그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던 말이산5호분으로 복원과정에서 함안군이 무덤의 흔적을 발견, 지난 3월부터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조사를 진행해 왔다.

조사 결과 말이산 5-1호분은 아라가야의 전성기인 5세기 후반에 조영된 구덩식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묘)로, 아라가야 고분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함안군

특히 5-1호분 북쪽 주구 밖에서는 5-1호분의 제례행위와 관련된 유물매납갱이 완전한 형태로 처음 확인됐다. 또한 5-1호분의 조사범위 내에서는 또 다른 고분인 5-2호분과 5-3호분이 추가로 확인됐고, 현재 5-3호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5-1호분과 5-3호분의 무덤내부와 5-1호분 매납갱에서 출토되어 복원된 유물을 함께 공개했다.

참가자들은 전문조사원들의 안내를 받아 각 고분의 모습을 관람하고 출토유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지며 문화재 발굴조사 현장공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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