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즐길 수 있는 연극공연을 준비했다.
영월문화재단(이사장 박선규)은 영월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 씨어터컴퍼니 ‘웃끼’(이하 웃끼)의 연극 ‘내기의 여왕’을 오는 24일 오후 7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내기의 여왕’은 웃끼의 15번째 창작극으로 소꿉친구인 ‘수진’과 ‘진수’가 알콩달콩하며 키워가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작품은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환경 마련을 위한 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의 2018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올해부터 영월문화예술회관의 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하는 웃끼에서 주최주관 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도, 강원문화재단, 영월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영월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서 영월지역 공연예술을 꽃피우게 될 웃끼는 2007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11년을 맞았다.
지난 2009년 원주에 웃끼홀을 개관하고 어울림 소극장과 인동소극장을 운영하는 등 관객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중견 극단이다.
이석표 웃끼 대표는 “본 연극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공연으로 배우들의 쉼 없는 움직임과 익살로 관객의 웃음과 감동을 이끌어내기에 알맞다”며 “영월군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현재 전화 예매로 진행 중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