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연대는 선언문을 통해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는 자사고 확대, 국정교과서 추진, 일제고사로 학생 줄세우기 등 교육의 본질과 가치를 벗어나는 행태를 반복했다”면서 “전북지역 시민사회 1만인은 비교육적 정책들이 촛불과 정권교체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런 흐름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진보교육감이 당선될 때 더욱 분명해질 것이다”고 김승환 교육감 후보 지지이유를 밝혔다.
김승환 교육감 예비후보는 시민사회단체의 이 같은 지지선언에 감사를 표하면서,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촛불로 정권은 바뀌었지만 교육현장은 근본적인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새정부와 손잡고 전라북도 공교육 혁신과 예산확보, 교육자치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환 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은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었다”면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해 노 전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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