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주최하고 함평군야구협회가 주관한 제5회 함평천지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경찰, 군인, 소방, 행정관청 공무원 야구팀 28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일간 치러진 본선에서는 14개 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펼쳐 해군3함대 ‘네이비트리톤즈’팀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안산포돌이’팀을 4대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에는 군산시청 ‘드림허브’팀과 영암군청 ‘氣-모아’ 팀이 올랐다.
박종범 함평군야구협회장은 폐회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열정적인 플레이를 펼쳐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함평은 앞으로도 야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올 상반기에 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전남야구장의 노후시설 개․보수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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