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은 전국 지방경찰청 최초로 자율방범자문관(이하 자문관)을 선발· 배치해 퇴직경찰관의 공직경험과 전문지식을 자율방범대에 전수시켜 자율방범대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우범지역 합동순찰로 치안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1일 자문관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4명의 자문관은 근무 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자문관 배치는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Know-how+)’공모에 충북지방경찰청이 응모해 전국 지방경찰청 최초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이 사업 선정에 따라 4명의 자문관을 선발해 청원․충주․보은․옥천 등 4개 경찰서 치안센터에 배치했다.
이들 자문관은 민원상담도 담당해 치안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위촉식에서 “이번에 선발된 자문관은 지역경찰의 업무특성을 잘 알고 있는 전문인력”이라며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민경협력 방범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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