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초록의 계절을 맞아 ‘제35회 삼척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미국위스콘대학합창단과의 협연으로, 삼척시립합창단(지휘자 위납섭) 38명의 단원들과 미국위스콘신대학합창단(지휘자 박종원) 30명의 단원들이 환상의 화음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예약 없이 공연당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한편, 삼척시립합창단은 지난 1995년 창단해 매년 2회 정기연주회 개최를 비롯한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삼척시립합창단은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추진해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병원, 요양원의 환자 및 입소자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준높은 국외 합창단과 함께 빚어내는 이번 연주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감성과 품격을 높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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