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愛(애)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2018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스포츠파크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치매극복 걷기 대회은 치매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잘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영월경찰서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실종예방, 장기요양보험, 노인 학대 등 예방 캠페인에 이어 금연, 감염병 예방, 암 검진 홍보 등 보건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노인회 영월군지부, 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영월돌봄센터, 세경대학에서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영희 영월군보건소장은 “건강백세로 행복한 노후를 즐기는 첫걸음은 치매예방에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치러지는 행사인 만큼 행복한 영월지역 만들기에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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