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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보급종 콩 채종단지 조성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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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보급종 콩 채종단지 조성사업 박차

국립종자원과 대원콩 채종단지 10ha 조성...우량종자 생산 기술교육 호응

ⓒ 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지역적응성이 뛰어난 콩 품종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원콩 채종단지 10ha 조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채종단지 참여농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콩 보급종 채종단지 사업 설명회와 콩 재배기술 교육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안규정 원장은 채종단지 농가대표 1명을 생산관리 지도원으로 위촉했다.


특히 2018년 콩 보급종 생산계획, 포장검사 기준, 채종포장 관리, 종자용 수매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보급종 생산농가에 대한 재배관리 당부사항을 설명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콩은 산성 토양에 약하기 때문에 고품질 콩 생산과 수확량 증대를 위해 석회를 10a당 150~200kg 살포해야 한다"며 "다수확을 위한 콩 파종은 6월 상·중순경에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희 기술보급과장은 “보급종 채종단지는 일반재배보다 소득이 높다”며 “앞으로 채종단지 확대와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현장지도에 더 많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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