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 전주시장 후보로 이현웅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민주평화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0일 오후 10시48분께 국회본청에서 전주시장과 비례대표도의원 경선결과를 발표를 통해 이 예비후보가 '당원 50%와 시민 50% 여론조사' 합계 결과 65%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엄윤상 예비후보는 합계 35%를 얻어 2위를 기록해 전주시장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예비후보를 비롯한 민주평화당 이현웅 예비후보, 정의당 오형수 예비후보로 3파전 양상이 됐다.
이와 함께 여성과 남성후보의 순위를 결정하는 비례대표 도의원 경선은 당원 100%로 진행됐으며, 비례1번으로 등록될 여성 1위에는 46.2%를 득표한 홍성임 후보가 선출됐다.
이어 28.5%를 득표한 신종화 후보가 2위로 전체 3순위로 등록될 예정이며, 25.3%를 얻어 3위를 기록한 노선덕 후보는 최종 탈락했다.
또 남성 후보 경선에서는 최승재 후보가 70.5%를 얻어 전체 2순위에 , 29.5% 최성열 후보는 전체 4순위로 등록 될 예정이다.
따라서 민주평화당 전주시장 후보에는 이현웅 예비후보가 비례대표 순번은 1번 홍성임, 2번 최승재, 3번 신종화, 4번 최성열로 사실상 정해졌으며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확정 될 예정이다.
김종회 도당위원장은 “이현웅 후보는 꼴찌에 허덕이는 전주시를 확 바꿀 능력있는 후보로 전북의 중심인 전주시에서 민주평화당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며, 홍성임 후보는 오랫동안 여성위원장으로 당에 봉사해왔고 교육전문가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훌륭한 인물이다”며 “임정엽 도지사 후보, 이현웅 전주시장 후보, 도의원비례대표 후보들이 삼각편대를 이루어 전국 꼴찌로 전락한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발전을 이루어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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