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자유한국당 창원지역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안상수 시장 출마 보류 호소문 발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자유한국당 창원지역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안상수 시장 출마 보류 호소문 발표

‘보수 대단합’ 동참 요구하며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24~25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창원지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이 안상수(무소속) 후보의 용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호소문 전문.
20일 창원지역 이주영 국회의원(마산합포구) 김성찬의원(진해구) 박완수의원(의창구) 윤한홍의원(마산회원구) 강기윤 당협위원장(성산구) 등은 안상수후보를 향해 큰 용단을 내려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창원지역 국회의원들이 낸 공동 호소문은 지난 달 창원지역 당협 사무국장, 경남도의원 후보자들의 안후보 탈당 및 무소속 출마 만류 기자회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안 후보는 지난 10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며 "당의 큰 어른인 안후보의 심정을 이해하나 보수의 심장이고 보수의 텃밭인 창원을 지키고 자유한국당을 지키기 위해선 분열만은 막아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후보는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모든 지방권력을 한 당이 싹 쓸어간다면 미래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않다’고 말했다”며 “그럼에도 지금 보수세력 분열 조짐이 나타나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들은 "중앙권력에 이어 지방권력 독식까지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보수세력의 궤멸을 기하고있다"면서 " 보수세력 분열로 인한 자멸을 막기 위해선 안 후보가 큰 용단을 내려 보수 대통합을 가져오는 것만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 "고 간절히 호소했다.

앞서 창원지역 5개 당협 사무국장, 경남도의원 후보자 일동은 안후보가 시장직을 유지하던 지난 달 19일 창원시 청사 앞에서 안후보의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극구 만류하는 기자회견을 1차로 가진 바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