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영월읍 덕포리에 건설 중인 행복주택의 새이름을 공모하고 당선작 선정을 위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1차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 5점의 명칭을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오는 19일까지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당선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명칭은 우리家(가), 영월 사랑愛(애) 아파트, 행복드림(Dream) 주택, 미소가–2차, It’s vill (잇츠빌) 등 총 5가지다. 영월군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일부 취약계층과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층과 취약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주거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공임대 주택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에 어울리는 이해하기 쉽고 친숙한 이미지의 명칭을 선정하기 위한 이번 설문조사에 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2015년 4월 136억 원을 들여 영월읍 덕포리 594의 1번지 일원에 1개동 100가구 규모로 공공임대 주택인 행복주택을 착공했다. 오는 6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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