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2008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으로 시작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10년 동안 수행해 왔다. 그 결과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비율을 2019년까지 30%로 확대하고 수시 선발비율을 90%까지 늘려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였다. 특히 고교교육 내실화 부분과 대입전형 단순화·공정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호준 입학처장은 “전주대가 그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의 방증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사업을 추진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대입전형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대입전형 간소화와 공정성 제고,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대입지원 강화, 부모직업기재금지 및 기재 시 불이익 조치 마련, 블라인드 면접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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