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 위원회의 2018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국가균형발전 위원회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1,000여개의 균형발전사업을 포괄보조사업 단위로 평가해 최종 20여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2017년에 추진한 총 880개(시·도 404개 시군 476개)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기획, 사업집행 사업성과별 평가를 실시해 상위 20%는 우수, 중간 65%는 보통 하위 15%에 대해서는 미흡결정을 했다.
화순군은 이번 평가에서 시·군 자율편성 포괄보조사업인 소하천 정비사업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차년도 예산 편성 연계 및 인센티브 차등배분, 지자체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해위험이 높은 미정비 소하천을 사업기획부터 유지관리까지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재해 사전예방 및 군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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