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경찰서(서장 김택수)는 태백시와 협업으로 체감안전도 향상과 범죄예방을 위한 황지동 ‘황부자 며느리 공원’에 셉테드(CPTED) 기법을 적용한 안심공원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셉테드(CPTED)는 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해 범죄발생 기회를 감소시켜 시민들에게 안전감을 느끼게 하는 범죄예방 기법이다.
태백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태백시청은 합동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LED 공원 등 24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범죄발생·예상 지점에 CCTV 및 LED 안내표지판, 로고젝터 등을 설치해 야간에 어둡고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초기 단계부터 태백경찰서와 태백시청 공동으로 추진돼 시민들로부터 공동체치안 예방활동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택수 태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셉테드를 적용한 범죄 불안장소의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태백시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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