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24~25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하고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 6개 업소에 대해 구분유통증명서 또는 정부증명서 등 증명서류 보관 여부, 표시 대상 원료 보관과 사용관련 서류 등 표시제 준수 적정성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표시·GMO-free 등 유사 표시 제품 적정성도 확인한다.
오는 6월과 10월에는 각각 유통·판매 유전자변형식품 3개와 제조·가공업체의 원료 및 제품 2개를 수거·검사하고 적성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에는 원료에 대한 정량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정량검사 결과 3%초과 시에는 해당 업소에 미표시에 따른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전자변형식품 등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하반기에도 10월 중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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