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아이들의 꿈 찾기 일환인 드림스타트를 통해 총 8개월 간 완산·덕진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매주 1회 드림 아동을 대상으로 ‘꼬마 예술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꼬마 예술가’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드림스타트 자체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들은 다양한 미술 재료를 제공받아 표현법을 배우고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치료사 자격증을 보유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를 통해 파악한 아동들의 욕구에 따라 평소 미술활동 기회를 갖고 싶어 하거나 정서적 안정 및 집중력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우선적으로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올해는 총 10명의 아동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법의 미술활동을 통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참여아들에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자아 존중감이 향상시키고 아동의 집중력과 창의성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꼬마예술가 프로그램을 통해 꿈 많은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건강한 자아성장과 발달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주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해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잠재된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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